체육학 박사 이형주 교수가 농구 슈팅의 과학적 원리를 직접 시연하며, 정확한 슈팅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형주 교수는 홍익대학교와 가천대학교에서 농구 및 체육 관련 강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한기범농구교실 단장으로서 현장 지도와 학술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그는 최근 슈팅 투사각, 백스핀, 릴리스 구조, 시각적 정렬, 슈팅핸드와 가이드핸드의 역할 분리 등 농구 슈팅을 스포츠과학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시연에서 이 교수는 농구 슈팅의 핵심을 “단순히 공을 던지는 동작이 아니라, 일정한 투사각과 안정적인 회전, 반복 가능한 릴리스 구조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유투와 같은 정지 상황에서는 투사각의 일관성과 적절한 백스핀이 공의 비행 안정성 및 림과의 상호작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정확한 슈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슈팅핸드와 가이드핸드의 역할 분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슈팅핸드는 공의 방향, 힘, 회전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며, 가이드핸드는 공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되 릴리스 순간에는 불필요한 힘을 개입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가이드핸드가 끝까지 공을 밀게 되면 회전축이 흔들리고, 좌우 편차가 발생할 수 있어 슈팅 정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슈팅 이후 나타나는 스완넥, 즉 손목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팔로스루의 중요성도 함께 설명했다. 이 교수는 “스완넥은 단순한 마무리 동작이 아니라, 손끝을 통한 부드러운 릴리스와 일관된 백스핀, 팔꿈치-손목-손가락으로 이어지는 운동 사슬이 자연스럽게 완성되었을 때 나타나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형주 교수는 그 동안 농구 슈팅과 관련해 투사각, 시각적 정렬, 슈팅 자세 분석, AI 영상처리 기반 슈팅 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제시해 왔다. 특히 슈팅을 단순한 감각적 기술이 아니라, 측정하고 분석하며 교육할 수 있는 과학적 수행 구조로 바라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교수는 “농구를 연구하는 교수라면 이론을 설명하는 것뿐 아니라, 그 이론이 실제 코트 위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직접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정확한 슈팅은 감이 아니라 이해와 반복, 그리고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 체육지도교수 중에서 가장 정확한 슈팅을 투사하는 교수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구하고, 시연하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농구 슈팅을 더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학생과 지도자, 농구인들에게 앞으로도 연구와 현장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시연은 이형주 교수가 강조해 온 ‘감각 중심의 농구’에서 ‘이해와 설계 중심의 농구’로 나아가는 교육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 교수는 홍익대학교와 가천대학교 강의 현장을 비롯해 한기범농구교실, 성인 농구 프로그램, 유소년 농구 지도 현장 등에서 슈팅의 과학적 원리를 실제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이형주 교수는 앞으로도 농구 슈팅의 투사각, 회전, 릴리스, 시각적 정렬, AI 영상 분석 등을 주제로 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며, 농구 기술을 보다 쉽고 과학적으로 전달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사진 및 동영상 - 이형주 교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