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스포츠융합과학회(Asian Society for Sport Convergence Sciences, ASCS)가 스포츠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기리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Global Sport Science Hall of Fame(글로벌 스포츠과학 명예의 전당)’ 사업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사업은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세계 스포츠과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학문적 업적을 기록·보존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ASCS가 주관하며, 국제적 공신력 확보를 위해 각국의 저명한 스포츠과학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한다. 심사 과정에서는 연구의 독창성, 학문적 영향력, 국제적 기여도, 그리고 지속적인 학문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명예의 전당 등재자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상 체계를 넘어, 엄격한 검증을 기반으로 한 권위 있는 글로벌 학문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lobal Sport Science Hall of Fame은 단순한 성과 기념을 넘어 스포츠과학 지식 자산을 축적하고 미래 세대에 전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등재자의 연구 업적과 학문적 여정은 디지털 아카이브 형태로 구축되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개방되며, 이는 스포츠과학의 역사적 흐름을 정리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학술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Global Sport Leadership Grand Award’, ‘Asia Sport Scientist Award’, ‘Rising Excellent Scholar Award’ 등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시상 구조를 통해 원로 학자부터 신진 연구자까지 학문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인정 체계를 마련했다. 이러한 구조는 학문 후속 세대의 성장을 촉진하고 스포츠과학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명예의 전당은 국제 학술 교류와 협력의 거점으로서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등재식과 연계한 국제 컨퍼런스, 학술 포럼, 공동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스포츠과학 분야의 국제적 담론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경식 회장(호서대학교 교수)은 “Global Sport Science Hall of Fame은 스포츠과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적 플랫폼”이라며 “세계적 연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스포츠과학이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학문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과학의 학문적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연구 생태계를 강화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ASC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