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의 직업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교육 인력 양성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KCSA)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2026년 바리스타 강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는 사회복지사가 직접 바리스타 교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장애인 카페 운영 과정에서 관리 중심의 운영이 이뤄지며 발달장애인의 직무 적응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이에 따라 교육과 직무 지원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교육 과정은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맞춤 교수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 이해, 현장 탐방, 직업 적응 지원을 위한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와 이론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참가 대상은 발달장애인 교육 지원에 관심 있는 사회복지사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교육비와 자격증 취득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주최 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세계문화신문이 주최하고, 한국발달장애인직무지원협회와 KCSA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창업경영진흥원과 오케이미디어그룹이 후원한다.
앞서 진행된 유사 과정에서는 참여 사회복지사 23명 전원이 바리스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는 발달장애인 직무교육 분야에서 전문 인력 양성이 실제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한국발달장애인직무지원협회는 최근 공식 출범해 발달장애인의 직무 역량 강화와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직무교육, 강사 양성, 창업 지원, 예술 활동 등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