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지역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 21일 ‘2026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청소년 자치활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 약 90명이 참여했으며, ‘주도·교류·협력으로 확장되는 지속 가능한 청소년 가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과 인준서 수여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자치기구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배 청소년들의 환영 메시지는 신규 참여자들의 긴장을 완화하고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은 협력과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명랑운동회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관계를 형성했다.
또한 뚱카롱 만들기, 볼펜 꾸미기, 키캡 키링 제작 등 창의 체험 활동이 함께 운영돼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용인소방서와 연계한 응급처치 교육이 병행되면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실질적 교육 효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 만족도를 높였으며,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체 의식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자치활동의 의미를 체감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과 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며 청소년 활동·상담·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