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이 글로벌 학술 무대에서 자사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 미국피부과학회 연례미팅(AAD)에 참가해 주요 레이저 장비와 임상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AAD는 193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피부과 학회로, 2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와 의료기업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도 최신 치료 트렌드와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레이저옵텍은 단독 부스를 통해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 뉴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 팔라스(PALLAS) 등 주요 장비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뉴헬리오스785’는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다수의 문의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부스에서는 윌리엄 필립 워슐러 박사가 피콜로프리미엄을 활용한 ‘피코스컬프팅(PicoSculpting)’ 시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워슐러 박사는 최근 위고비 등 GLP-1 계열 약물 사용 증가로 급격한 체중 감량 사례가 늘어나면서, 얼굴 피부 처짐과 탄력 저하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환자군에서 피코스컬프팅 시술이 피부 탄력 개선에 유의미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피콜로프리미엄 기반 시술을 ‘위고비레이저’라는 개념으로 소개하며, 체중 감량 이후 발생하는 피부 문제에 대응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제시했다.
레이저옵텍 관계자는 “AAD는 글로벌 피부과 시장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무대”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최신 임상 트렌드와 함께 자사 장비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북미 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되는 가운데, 이번 학회를 계기로 현지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둔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으로, 피부과 및 미용 분야 장비 개발과 제조를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