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성인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수원SK아트리움 아트갤러리에서 ‘동행’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트갤러리 전시 참여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성인 장애인과 가족, 디지털 드로잉 작가들이 참여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에는 회화와 디지털 드로잉 작품이 함께 소개된다. 회화 작품은 복지관 회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완성된 결과물로, 창작 과정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관계를 확장해 온 경험이 담겨 있다.
디지털 드로잉 작품은 발달 및 정신장애인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예술 접근성이 제한된 참여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간 결과물이다. 복지관은 이를 통해 장애인의 예술적 표현 영역을 넓히고 작가로서의 활동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동행’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가족, 자연, 타인, 그리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이어져 온 삶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작품들은 일상 속 관계와 시간의 흐름 속에서 형성된 감정과 경험을 담아내며, 서로를 지지하고 성장해 온 과정의 의미를 전달한다.
또한 전시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형성되는 관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개인의 회복과 성장이 공동체적 연결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자기 표현과 사회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