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CWC교원투데이)-- 발톱무좀은 통증보다 ‘창피함’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등 맨발 노출이 많은 환경을 앞두고 뒤늦게 치료를 결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동두천 한강연세병원에는 40대 후반 남성 환자가 내원했다. 해당 환자는 과거 수영장을 꾸준히 이용했으나, 발톱 상태가 점점 심해지면서 중단한 상태였다. 최근 다시 수영장을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발톱이 눈에 띄게 두꺼워지고 변색돼 있어 치료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환자는 약 10년 전부터 무좀 증상이 있었으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생활해왔다. 내원 당시 발톱은 두꺼워지고 단단해진 상태였으며, 자가 관리로 인해 표면이 불규칙하게 손상돼 있었다.
특히 환자는 발톱을 매우 짧게 자르는 습관이 있었고, 두꺼워진 발톱을 니퍼로 직접 잘라왔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발톱을 과도하게 짧게 자를 경우 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내성발톱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다”며 “소독되지 않은 니퍼 사용은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는 집에서 가족과 발수건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의료진은 “무좀은 전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발수건, 슬리퍼, 욕실 매트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가족 간 감염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하며, 개인 위생용품을 분리 사용할 것을 안내했다.
한강연세병원에서는 우선 발톱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뒤, 두꺼워진 발톱층을 정리하는 스케일링과 무좀 치료를 병행하는 계획을 세웠다. 동시에 잘못된 자가 관리 습관을 교정하고, 향후 내성발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발톱 길이와 관리 방법을 의료진이 직접 케어하기로 했다.
의료진은 “무좀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으며, 집에서 무리하게 자르는 행위는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킨다”며 “특히 수영장이나 공공시설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치료를 미루지 말고 전문 발관리센터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사례는 발톱무좀을 단순 외관 문제로 여기고 방치하거나, 잘못된 자가 관리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사례가 얼마나 흔한지를 보여준다. 발톱은 숨기는 것이 아니라 치료하고 관리해야 할 신체의 일부다.
병원(인물)소개 : 동두천 한강연세병원 (010-8892-4513)
△동두천 지역 종합 진료 △발톱무좀·내성발톱 치료 △문제성 발 관리 △생활습관 교정 중심 치료 △재발 방지 관리 시스템 운영


(실제 무좀 환자의 발 치료 사진)

(동두천 한강 연세 의원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