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프리랜서 세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3월 31일 서울 금천구 만천명월예술인家에서 금천구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인 프리랜서를 위한 실전 세금 가이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단이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는 ‘2026 예술인 역량 강화 교육’의 첫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금천구 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예술인과 기존 프리랜서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반영해 구성됐다.
특강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세무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문화예술인의 경우 계약 형태와 소득 구조가 다양해 종합소득세 신고 과정에서 혼란을 겪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세무 전문가 박병진 세무사가 맡아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와 필요경비 정리 방법, 신고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이어 금천구 지방소득세과에서는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문화예술인 사례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이번 세무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저작권과 계약 분야 교육도 추가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예술 창작 활동과 관련된 법률·행정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예술인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금천문화재단 누리집과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금천문화재단 서영철 대표이사는 “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들이 세무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예술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