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청소년 상담과 문화 활동, 자립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기반 청소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청소년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남권 지역은 보라매청소년센터가 대표기관 역할을 맡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3월 27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서울 도림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서울시 청소년시설 연합 거리상담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상담과 지원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거리상담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심리검사와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통합 지원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지역 청소년쉼터와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센터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연합 형태로 운영된다.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이러한 연합 거리상담을 분기별로 운영해 지역 기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의 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목동청소년센터는 3월부터 6월까지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유스톡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4세부터 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또래 관계 형성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와 참여 중심의 청소년 활동도 이어진다. 구로청소년센터는 3월 21일 ‘구로잉 페스티벌 리셋데이’를 개최해 체험·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같은 날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화양연화’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주도 동아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3~4월 동안 ‘하이서울 스토리 프로모션’을 진행해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한다.
청소년 자립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청소년드림센터는 17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 적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크in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관계 형성, 정서 이해, 진로 탐색, 인권 교육 등 다양한 자립 역량 강화 활동도 진행한다.
청소년 상담 서비스도 강화된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과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술 기반 표현예술치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안전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상담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서남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상담과 보호, 문화 활동, 진로 탐색, 자립 지원을 연계한 단계별 통합지원체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각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