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이 노후된 도서 열람시설을 전면 개편해 갤러리형 도서관 **‘문화공간 복(福)’**을 새롭게 선보인다.
2026년 2월 22일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조성 이후 약 17년이 지난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보다 쾌적하고 트렌디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화공간 복(福)’은 박물관 1층 로비에 위치한 갤러리형 도서관으로, 관람객들이 다양한 역사 교양 도서를 열람하며 공예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간 명칭은 ‘행운의 샘’이라는 뜻을 가진 복천박물관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특히 도자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분야 작가들의 작품을 공간 곳곳에 배치해 단순한 도서 열람을 넘어 예술적 감성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가야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 교양 도서뿐 아니라 어린이 도서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박물관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단순 열람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작은 전시·문화상품 판매·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공간 복(福)’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성현주 복천박물관장은 “전시 관람 후 역사에 대한 흥미를 더욱 깊이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오브제로 꾸며진 이 공간이 시민들의 쉼과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공간 복(福)’ 개장은 유물 중심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진화하는 박물관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출처: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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