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경제TV=김준연기자] 지난 2월 9일, 서울 로데아트센터에서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조재형이 이끄는 서울센트롤국제음악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서울센트롤국제음악콩쿠르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이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콩쿠르와 2부 관현악 갈라
공연으로 구성되어, 긴 여운을 남기며 성료되었다.
이번 콩쿠르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에서 수준 높은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 이미 개최 전부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엔트리에
오른 20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로데아트센터의 무대 위에서 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저마다 다른 개성과 음악적 해석을 무기로
한 연주자들의 무대는 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으며,
공연장 안에는 시종일관 긴장감과 감동이 교차하는 특별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심사위원단의 면면 역시 이번 콩쿠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중국의 유명
피아니스트 왕양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최규정, 피아니스트 김지훈 등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저명한 음악가들이 심사를 맡아 음악계의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단순한 기교의 완성도를 넘어 음악적 표현력과 해석의 깊이, 무대 위의
예술적 완성도를 두루 살피며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국제적 감각을 갖춘 심사
위원진의 구성은 이번 콩쿠르가 단순한 국내 행사에 머물지 않고, 진정한 국제 무대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1부 콩쿠르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시작된 2부 관현악 갈라 공연은 이날 행사의
화룡점정이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보인 관현악 앙상블
공연은 4주 중으로 구성되어 각 악장마다 섬세하고 풍성한 음향의 향연을 펼쳤다.
개별 연주자들의 빼어난 기량이 하나의 유기적인 하모니로 녹아드는 순간, 공연장은
탄성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객석에 자리한 VIP 내빈들 역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이번 공연의 수준 높은 예술성에 극찬을 쏟아냈다.
조재형 조직위원장은 공연 후 "첫 회임에도 이토록 많은 분들의 성원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센트롤국제음악콩쿠르가 앞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콩쿠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회 서울센트롤국제음악콩쿠르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가능성과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었다. 탁월한 신예들의 경연과 최정상급 연주자들의
협연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서울이 단순한 클래식 음악 소비 도시를 넘어 세계
적인 음악 문화의 발신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인상적으로 증명한 무대였다.
가을에 있을 펼쳐질 제2회 콩쿠르를 향한 기대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다.
조직위원회에 미디어콘텐츠 사업단장으로 김준연PD(한국독립 PD협회 소속)가 임명
되었다. 사피엔스피디(예명 싸피디)로 활동하는 김준연PD는 넥플릭스 피지컬 100,
KBS 박원숙 같이삽시다. 방송외에도 관공서,지자체 영상, 미디어콘텐츠 프로젝트
제작에 참여하였다.
사진,영상(숏폼),언론홍보 웹퍼블리싱과 홈페이지 전반에 리뉴얼까지 맡게 되어 앞으
로가 기대된다. 이미 김준연PD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미디어사업단장
을 맡은 경험이 있다. 앞으로 서울센트롤국제음악콩쿠르를 기대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