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농구교실이 오는 8월 9~10일 개최하는 ‘제23회 아잇과 함께하는 한기범배 농구대잔치’에서 창단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부 경기’를 정식 종목으로 신설하며, 생활체육 여자농구 활성화를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번 여자부 경기는 생활체육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여성 농구팀들이 대거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용산퀸즈, 일산퀸즈, 용산걸스 등 지역 기반의 여성 농구 동호회뿐만 아니라, 홍익대학교 여자농구 수업을 수강했던 대학생들로 구성된 팀도 함께 출전하여 다양한 세대와 배경의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하나 되는 진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형주 단장은 “2004년 창단 이래 최초로 여자부 대회를 정식 편성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생활체육에서도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농구를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작지만 중요한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성 농구 인프라와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기범농구교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성별, 연령, 실력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생활체육 농구 문화를 실현하고자 하며, 향후 정기적인 여자부 리그 운영과 지역 기반의 여성 농구교실 확대 등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생활체육에서의 여성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하는 한기범농구교실의 이번 시도는, 농구계는 물론 스포츠 전반에 걸쳐 여성 스포츠 참여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뜨거운 여름, 그 첫 시작은 일산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 - 한기범농구교실, 국제스포츠전문지도자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