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을 위한 이들의 목소리에, 사회가 응답하는 시간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 공익활동가 주간'이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전국 각지의 공익활동가들을 응원하고 연대하는 장으로 기획된 것으로 ‘지역, 영역, 세대를 잇는 사회적 지지와 연대의 플랫폼’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익활동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며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익활동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 보다 나은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꾸준히 비가시적인 영역에서 꾸준히 사회를 변화시켜온 활동을 해왔으나 이러한 기여에도 불구하고, 공익활동가의 건강과 생계, 활동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2025 공익활동가 주간'은 이러한 현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체계적인 지지 방안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익활동가의 삶을 조명하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에서는 총 8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열린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시민사회 활성화와 관련된 정책적 책임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다.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새 정부의 책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민사회단체와 정부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이를 통해 공익활동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동력임을 재확인하게 될 것이다.
또한 ‘공익활동가 건강 실태 및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에서는 활동가들의 건강문제가 처음으로 본격 조명된다. 이외에도 ‘공익활동가 지속가능지수 발표’와 ‘2025 대화테이블’이라는 이름의 공론장이 마련되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실질적 논의가 이뤄진다.
더불어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인터뷰 프로젝트, 공익활동가를 위한 식탁 ‘공탁’ 캠페인, 5행시 백일장 같은 창의적인 이벤트들도 진행되어 참여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역별로 운영되는 공익활동가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도모하며, 진정한 현장 중심의 행사를 완성한다.
사회적 인정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
‘2025 공익활동가 주간’은 단순히 공익활동을 응원하는 행사를 넘어, 공익활동가들이 사회로부터 정당한 평가를 받고, 지속 가능한 환경 속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주간행사는 공익활동가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사단법인 시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아름다운재단, 지리산이음,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등이 함께하는 추진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준비했다.
공식 홈페이지(https://www.peopleforchange.kr/activistweek2025)를 통해 프로그램 일정과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응원이 기대된다.
이번 공익활동가 주간은 사회적 역할과 기여가 크지만 그동안 소외되었던 공익활동가들에게 실질적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첫걸음으로, 정부, 시민사회,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향후 공익활동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상을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것은 거대한 권력도 아니고, 갑작스러운 혁명도 아니다. 바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실천해온 공익활동가들이야말로 그 변화의 씨앗을 심어온 주인공들이다. ‘2025 공익활동가 주간’은 그 씨앗을 지켜주고, 키워줄 연대의 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