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가 산불 피해지역 회복 지원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사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여행상품 ‘여행이 있는 금요일, 영덕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운영, 지난 6월 20일부터 1박 2일간 5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지역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의 대표 캠페인 ‘지역을 살리는 여행, 마음을 잇는 동행’의 일환으로, 근로자들에게는 휴식의 기회를, 산불 피해지역에는 실질적인 관광 수요를 연결하는 상생형 여행모델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전용 버스를 이용해 영해만세시장, 괴시리 전통마을 등을 둘러보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재래시장에서 식사 및 쇼핑을 즐기며 현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 원씩을 매칭 지원, 총 40만 원 상당의 국내여행 바우처를 제공하는 복지 제도다.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을 통해 연말까지 국내여행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공사 강규상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해당 사업은 2018년 시행 이후 누적 7만 개 중소기업, 67만 명 이상의 근로자가 참여했고, 55.2%의 참가자가 ‘계획에 없던 국내여행을 다녀왔다’고 응답하는 등 효과가 입증됐다”며, “‘여행이 있는 금요일’ 같은 테마 여행 상품을 지속 개발해 근로자들의 만족도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13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금 소진 전까지 2만 명 추가 모집이 진행 중이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은 공식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