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4일 캠프사무소에서 한국회복적정의협회와 학교폭력 대응의 교육적 전환 및 회복 중심 해결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협약을 맺었다.(사진=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안심캠프’)
[투데이타임즈]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한국회복적정의협회와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의 방향 전환에 나섰다.
안 후보는 4일 캠프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지역연계 교육 확대와 회복적 학교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정책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장에서는 지역경제의 어려움과 함께 학교와 지역이 단절된 교육 구조의 한계가 동시에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역의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일터를 교육과 연결하는 지역연계 교육 확대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청소년 진로·창업 교육, 소상공인 현장 체험,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실무 교육 협력 모델 구축도 협약에 포함됐다.
학교폭력 대응 체계 역시 전환 필요성이 제기된다. 갈등과 분쟁까지 ‘학교폭력’으로 묶여 신고·조사·처벌 중심으로 작동하고, 일부 사안이 학교 안에서 해결되지 못하고 법과 소송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처벌 중심에서 피해 회복 중심으로 전환하고, 대화와 조정, 관계 회복 기반의 해결 구조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갈등·분쟁·폭력을 구분하고, 회복적 대화모임과 전문 조정 체계를 통해 학교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안 후보는 "교육은 교실을 넘어 지역과 연결돼야 한다"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지역의 일터를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이 삶의 현장에서 배우는 교육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벌이 아니라 피해 회복을 중심에 두고 대화와 조정, 관계 회복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가능한 한 학교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으로는 지역과 연결하고, 학교 안에서는 공동체를 회복하는 이중 구조 전환을 목표로 한다. 교육을 삶과 연결하고, 학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