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생활 속 환경 위험 요소를 스스로 인식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대규모 환경보건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제12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개최하며,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 유해 요인에 민감한 어린이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요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예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상시 운영된다. 동화, 영상, 게임,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환경보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방식이 적용됐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환경 포스터 공모전과 건강보호를 주제로 한 댄스 챌린지가 운영되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시상이 진행되고, 온라인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프라인 전시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어린이 콘텐츠 창작자와 함께하는 기념행사, 환경보건 관련 직업 체험,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환경 분야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의 계기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성인보다 환경 유해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조기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의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은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환경보건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플랫폼이다. 놀이 중심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환경 안전은 조기 교육이 핵심이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능력을 키우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기반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의 결합은 향후 환경보건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