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스토리협동조합(이사장 강진교)이 로컬 자원을 연결하는 여행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남 보성으로 현장 답사를 다녀왔다.
강스토리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사진은 최근 전남 보성을 방문해 보성 녹차밭과 보성차박물관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형 여행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 답사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지역의 자연, 농업,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낼 수 있는 로컬 연계형 여행상품을 기획하기 위한 사전 조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스토리협동조합 이사진은 보성의 대표 자원인 녹차를 중심으로 어린잎 녹차 따기, 녹차 덖기, 녹차 시음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녹차가 재배되고 가공되어 한 잔의 차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며, 지역 농업 자원이 교육·치유·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답사에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인 주식회사 다도락 조현곤 대표가 함께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조현곤 대표는 직접 차를 재배하고 가공하는 녹차 명인으로, 녹차의 품질을 결정하는 어린잎 수확, 덖기 과정, 차의 색과 향, 시음 방법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전했다.
또한 보성차박물관에서는 조현곤 대표가 직접 해설을 맡아 한국 차 문화의 역사와 다기의 의미, 보성 녹차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조 대표는 차 관련 다기와 골동품을 오랫동안 수집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전시 해설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축적한 차 문화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강스토리협동조합은 이번 답사를 통해 보성이 가진 녹차 자원과 차 문화, 지역 명인의 전문성이 로컬 여행콘텐츠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 체험, 명인 해설, 힐링 프로그램, 로컬 상품 개발을 결합할 경우 관광객이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고 체류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강스토리협동조합 관계자는 “앞으로의 여행은 단순히 장소를 방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사람과 이야기, 산업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보성 답사는 로컬을 연결하는 여행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스토리협동조합은 지역 생산자, 문화해설가, 체험 운영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로컬 주체를 연결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성을 비롯한 전남의 자원을 활용해 힐링과 배움, 소비와 관계가 함께 이루어지는 로컬 연결형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스토리협동조합은 향후 이번 답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 체험, 로컬 상품 판매, 미디어 콘텐츠 제작, 굿즈 개발 등을 연계한 여행콘텐츠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관광객과 지역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로컬 관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