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에서 처음 개설된 평생교육 지도자과정이 슐런 스포츠 중심의 이론 및 실기 교육과 자격 시험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6년 4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로 89 한예교 빌딩 5층 503호 한국평생교육연합회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20명 이상의 교육생이 참여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김용재 회장과 ‘생활의 달인’ 운주주판 김춘열 대표의 인연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대한드론협회 김인이사와 최미희 사무국장이 광주를 방문해 교육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닌 ‘슐런’ 단일 종목에 집중해 지도자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슐런 스포츠의 기본 이론 교육과 실기 훈련, 그리고 자격 검정 시험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슐런의 역사와 규칙, 지도 방법론, 안전 관리 등이 다뤄졌으며, 실기 교육에서는 실제 경기 운영과 지도 기술을 중심으로 한 반복 훈련이 진행됐다. 이후 실시된 이론 및 실기 시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대한드론협회 김민이사는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이면서도 지도자 전문성이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교육은 단순 체험이 아닌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기, 평가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드론협회는 다양한 평생교육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회장은 “광주에서 첫 지도자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북과 광주를 잇는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슐런 지도자 양성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미희 사무국장은 “이번 과정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설계됐다”며 “참가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슐런 교육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교육생 김유미씨는 “이론과 실기 시험을 모두 경험하면서 지도자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언론기관 부설 평생교육원 설립을 준비하는 데 있어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지도자과정은 특히 1965년부터 1975년 사이 출생한 ‘2차 베이비부머’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다. 은퇴 이후 새로운 사회 참여와 건강 관리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슐런 스포츠는 시니어 맞춤형 평생교육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사)한국평생교육연합회는 전남·광주 27개 시군구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슐런 지도자 양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니어들이 교육 수혜자를 넘어 지역사회 교육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연합회는 향후 ‘액티브 시니어 주도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슐런을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 기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지도자 양성을 통해 지역 단위 교육 거점을 확대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건강 증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광주 슐런 지도자과정은 이론과 실기, 자격 검정을 포함한 체계적인 교육 모델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향후 전국 확산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간 협력과 전문 교육이 결합된 이번 과정은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