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기반으로 소아암 환아 지원을 확대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치료부터 일상 복귀까지 전방위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랜드는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을 환산해 조성한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부금 2960만원을 협회에 전달했다. 해당 재원은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와 재활 지원, 사회 복귀 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현재 73개 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만9600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봉사 1시간당 1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온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 참여형 기부와 봉사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을 지속하며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협회가 운영하는 환아 가족 문화 행사인 ‘천사의 날’에 강원랜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병행해, 치료 과정에 있는 환아들이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강원랜드 본사에서 열렸으며, 협회 허인영 사무총장과 강원랜드 남한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 우수 봉사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환아 지원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과 지속적 나눔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허인영 사무총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이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관계자 또한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환아 지원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단체로, 소아암 환아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의료·교육·복지·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