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마약류 중독 문제에 대한 통합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센터는 4월 21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함께한걸음센터 및 중앙함께한걸음센터와 마약류 중독 회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지역 내 증가하는 마약류 중독 문제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대상자의 중독 유형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강화한다. 마약류 중독 대상자에게는 함께한걸음센터의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약물 외 알코올·도박·디지털 중독 문제가 동반된 경우에는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개입하는 방식이다.
또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특성에 따른 서비스 제공을 최적화하고, 사례 협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질 향상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도박, 약물, 디지털 등 4대 중독에 대한 조기 발견과 사례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 대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류 중독 영역까지 연계 범위를 확대하며 통합 지원 기능을 강화하게 됐다.
중앙함께한걸음센터는 이번 협력이 복합적인 중독 문제에 대응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울함께한걸음센터 역시 예방부터 재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 확장을 통해 회복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 측도 마약 중독이 개인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협력 기반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회복 경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 상담, 교육,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과 치료, 회복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독 문제의 다중성과 복합성을 반영한 협력 모델로, 향후 지역사회 중심 통합 중독 관리체계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