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의 장이 성남에서 펼쳐졌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다함께, 봄봄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함께 바라봄, 함께 걸어봄, 함께 즐겨봄’이라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간 동안 문화예술 전시를 시작으로 이용자 인권 교육, 기념식,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일정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대회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연과 대회는 장애인의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현장에서는 바자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건강 상담, 점자 체험, 플로어 컬링, 공예 활동, 다도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장애 인식 개선과 더불어 즐거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지역 단체가 후원과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장애인의 날 취지를 확산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복지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 복지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함께하는 가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