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폐기물의 새로운 가치: 불가사리 콜라겐의 발견
우리가 바다에서 흔히 버려진다고 생각하는 생물, 불가사리가 혁신적인 과학 기술과 만나 미용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 재탄생한다면 어떨까요? 불가사리는 해양 생태계에서 때로 환경 문제를 야기하는 해양 폐기물로 분류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스타트업 스타스테크는 이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보고, 불가사리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활용하여 피부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런 전환은 단순한 친환경 기업 사례를 넘어, 해양 자원의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전환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7년 설립된 스타스테크는 불가사리의 특유한 강력한 재생 능력에 주목하여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왔습니다.
초기에는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와 비료 등을 개발하며 업사이클링 기술의 기반을 다졌고, 이후 뷰티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2022년 해양 유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보페(LABOPE)'를 처음 선보인 이래 글로벌 시장 유통을 꾸준히 확대해 온 스타스테크는, 최근 '더 뉴 라보페(The New Labope)'로 전면 리브랜딩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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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라보페가 제품의 친환경적 측면을 강조했다면, 이번 리브랜딩에서는 피부 본연의 구조를 건강하게 개선하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방향성을 확고히 했습니다. 스타스테크의 대표 기술로 손꼽히는 '페넬라겐(Penellagen)'은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 있습니다.
페넬라겐은 불가사리 콜라겐을 피부 진피층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나노 전달체 기술을 접목한 특허 성분입니다. 이 기술은 일반 콜라겐 성분 대비 최대 2,392배 높은 흡수율을 자랑하며, 피부 탄력을 지탱하여 지속 가능한 피부 관리를 돕는다는 점을 핵심 가치로 내세웁니다.
페넬라겐의 탄생은 과학과 자연의 결합이 이루어낸 혁신적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콜라겐은 피부의 유연성과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성분으로, 노화 방지 제품의 핵심 소재로 널리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콜라겐 제품은 분자 크기가 커서 피부 깊숙이 흡수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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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테크의 나노 전달체 기술은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해양 폐기물을 활용한 지속 가능성까지 보장합니다. 불가사리가 가진 재생 능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인체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한 것이 페넬라겐 기술의 핵심입니다.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으로 라보페가 가진 기술력을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고기능성 해양 유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환경적 가치와 혁신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업적은 국내외 피부 과학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라보페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리브랜딩된 라보페는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총 6종의 제품으로 새롭게 구성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마스크팩 2종, 피부 개선을 돕는 인핸스 라인 3종, 그리고 선케어 1종이 포함되며, 모든 제품군은 페넬라겐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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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품은 피부 타입과 고민별로 세분화되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친환경과 기술력이 만나다: 라보페 리브랜딩의 의미
국내 시장에서 라보페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하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화장품 정보 통합 모바일 앱 '화해'와 같은 주요 플랫폼에서 활발히 판매되고 있으며,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화해 플랫폼은 소비자 리뷰와 성분 분석 정보를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는 샤오홍수(小紅書), 도우인(抖音) 브랜드관, 티몰(天猫) 등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샤오홍수는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 커머스 플랫폼으로 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으며, 도우인은 숏폼 영상을 통한 제품 홍보에 효과적인 채널입니다.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공식 입점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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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는 아마존과 틱톡샵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틱톡샵은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소셜 커머스 채널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스타스테크는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플랫폼을 선택하여 라보페 브랜드의 가시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라보페의 성공 가능성은 기술력뿐 아니라 친환경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에도 달려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소비자들은 최근 몇 년 동안 화장품 구매 시 친환경 및 지속 가능성 요소를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닝 아웃(Meaning Out)'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자신이 믿는 가치와 직접 연결된 브랜드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라보페는 해양 폐기물인 불가사리를 업사이클링하여 사용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소비자들의 가치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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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 활용은 단순히 친환경적인 마케팅 포인트를 넘어 실질적인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합니다. 불가사리는 특정 해역에서 과도하게 증식하여 양식업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수거한 후 처리 방법이 마땅치 않아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스타스테크는 이러한 불가사리를 수거하여 가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함으로써, 해양 생태계 보호와 자원 순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성을 말하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라보페는 한국의 기술력과 지속 가능성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중국과 미국은 코스메틱 산업의 양대 산맥으로, 이 시장에서의 성공은 곧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의미합니다. 중국 소비자들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특히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 역시 클린 뷰티, 지속 가능한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라보페와 같은 브랜드가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라보페의 기술적 차별성은 제품 효능에서도 입증되고 있습니다.
페넬라겐의 높은 흡수율은 단순히 수치상의 우위가 아니라, 실제 피부 개선 효과로 이어집니다. 나노 전달체 기술을 통해 콜라겐이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면, 피부 자체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보습이나 표면적인 개선을 넘어서는 장기적인 피부 건강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스타스테크의 기술 개발 과정은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의 결과입니다. 불가사리의 재생 능력을 발견한 것에서 시작하여, 이를 인체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하기까지 수년간의 연구 개발이 이루어졌습니다.
나노 전달체 기술 역시 단순히 입자를 작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피부 장벽을 안전하게 통과하면서도 효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교한 기술입니다. 결국 라보페의 도전은 단순한 하나의 브랜드 출시 그 이상입니다. 이는 해양 폐기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성공적인 사례이면서, 친환경과 혁신 기술이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줍니다.
스타스테크는 2017년 설립 이후 꾸준히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2022년 라보페 브랜드 론칭, 그리고 이번 전면 리브랜딩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은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이제 소비자들에게 남은 질문은 "내가 사용하는 제품이 환경과 나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라는 것입니다.
해양 유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보페'가 이러한 고민에 하나의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그리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환경적 가치와 혁신 기술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유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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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vertexaisearch.cloud.goog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