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월 15일(수)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2026 대전 5개구 연합 중독예방 걷기대회 「봄바람, 회복을 걷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 그리고 걷기를 통한 회복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 시민 및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 일반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회식 이후 2.7km 걷기 코스, 회복 미션, 전자첼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걷기대회를 기획한 의도는 참여자들이 따뜻한 봄날의 자연 속에서 함께 걷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감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원에 방문한 시민은 “연두빛 새잎과 봄꽃들이 곳곳에 피어난 호수 둘레길을 걸으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다시 시작할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운동과 여가(취미)활동이 중독 회복 과정에서 중요한 대체활동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중독질환자의 재활은 단순한 금주를 넘어 무너진 일상 기능과 즐거움을 회복하는 과정이며, 걷기와 같은 건강한 신체활동은 스트레스 조절과 재발방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대전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 김주은 센터장은 “중독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와 회복이 필요한 질환이며, 공동체의 관심과 지지가 함께할 때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번 걷기대회가 중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회복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등 4대 중독 예방과 재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중독질환자, 가족 외에도 중독문제로 고민하는 누구나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