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는 8일 직접 출마 의지를 밝히고, 민선 9기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시정을 이끈 경험을 돌아보고 향후 수원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출마 선언과 맞물려 시장직 유지 문제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시장은 당내 경선을 현직 상태에서 치르되, 공직선거법에 따른 일정에 맞춰 직무를 내려놓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시정의 연속성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고려한 판단”이라며 “후보자 등록 이전까지는 직무 수행이 가능한 만큼 법적 범위 내에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번 선언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상도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미래 산업 육성과 균형 발전, 교통망 확충, 시민 체감형 복지 강화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정책 청사진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현직 프리미엄과 정책 연속성을 강조한 전략이 경선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