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이 도민의 산림 교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숲해설가 전문과정’을 오는 4월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서류 심사와 자체 필기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국 공립수목원 중 유일하게 전액 도비를 지원해 교육생 전원이 무료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숲해설가는 산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숲의 가치를 알리고, 맞춤형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림교육전문가다. 교육생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산림생태계와 산림토양학 등 140시간의 이론 교육을 이수하며, 이어 7월부터 9월까지 30시간의 현장 실습을 거치게 된다.
전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최종 실기시험을 통과할 경우 산림교육전문가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과정은 지금까지 650여 명의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수목원과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산림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숲을 활용한 치유 및 체험 프로그램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숲해설가는 산림 분야의 유망한 전문 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윤경식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숲해설가는 도민의 삶에 치유와 여유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두루 갖춘 산림 전문가들이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