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약용작물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4일, 도라지와 더덕 우량묘 분양을 앞두고 도내 18개 시군 분양 확정 농가 및 재배 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라지 거점 생산단지 조성 및 기능성 제품 개발 연구 성과 공유를 비롯해, 식재 전 토양검정, 두둑 조성, 유기물 투입 등 사전 관리법과 병해충 관리 방법 등 현장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HACCP 시설을 갖춘 경남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의 가공 공정 소개는 생산 후 판로와 성분 분석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농가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의 구심점이 될 ‘경상남도 약용작물연구회’ 출범식도 함께 열렸다. 창녕의 김한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구성되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이 참석해 연구회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이성태 약용자원연구소장은 “연구회 출범을 계기로 농가들이 상생 발전하여 경남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기존 6월에 공급하던 도라지·더덕 플러그묘를 올해는 4월 30일로 앞당겨 분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기 식재가 가능해짐에 따라 농가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