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3월 23일, ‘국제강아지의 날’을 맞아 하남에 위치한 비욘더팜이 ‘하남시 동물보호센터’에 하네스, 우비, 간식 등 약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국제강아지의 날은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가 제안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3월 23일을 통해 강아지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에서 지정됐다.
이번 기부 물품은 동물보호센터에 있는 유기견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봄철 비가 잦은 시기인 만큼 우비와 산책용 하네스는 개별 산책과 운동 시간에 필요한 필수 품목으로, 강아지들의 건강과 위생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식은 훈련·사회화 프로그램과 입양 상담 시 동물과 보호자 간의 신뢰 형성 단계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비욘더팜 조상희 대표는 이번 기부에 대해 “세계 강아지의 날을 맞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남시 유기견 보호센터의 강아지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입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미 하남시 의원은 “최근 유기견 입양 문화가 조금씩 자리 잡고 있지만, 여전히 보호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재정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비욘더팜의 이번 기부는 강아지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욘더팜은 그동안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활발히 이어온 곳으로, 발달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함께 작물 재배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식물의 성장 단계를 직접 관찰하고 수확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감수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5년 6월에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보훈위로연 행사를 개최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귀감이 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