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유니가 인천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 안전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유니유니는 인천교통공사와 지난달 31일 화장실 위험감지 AI 시스템(Savvy, 새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CCTV 설치가 어려운 화장실 등 민감 공간에서 실시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 가정역, 주안역 등 주요 환승역 3개소를 대상으로 약 1년간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니유니는 해당 기간 동안 시스템의 작동 안정성과 현장 적용성,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Savvy는 카메라 대신 센서를 활용해 공간 내 거리 변화 패턴을 분석하는 비영상 AI 기술이다. 이를 통해 불법촬영 시도, 실신, 낙상, 폭행 등 다양한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달한다.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아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유니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기술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