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리며, 경기도를 대표할 숙련기술인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는 숙련기술인의 역량 향상과 우수 기술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50개 직종에 총 47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성화고 학생과 산업체 근로자, 일반 참가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인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금형과 용접, 자동차정비 등 전통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산업용 드론 제어, 지능형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안산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경기장은 ▲안산공업고등학교(9개 직종) ▲남양주고등학교(5개 직종)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7개 직종) ▲경기경영고등학교(7개 직종) ▲삼일공업고등학교(7개 직종)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4개 직종)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5개 직종) ▲경기스마트고등학교(6개 직종) 등으로 운영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대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증인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우수상 이상 입상자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이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 진로 형성의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입상자 가운데 일부는 대기업에 특별 채용되거나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도민 누구나 경기장을 방문해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주 경기장인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는 4월 7일 숙련기술 체험관과 홍보관, 대한민국명장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미니 드론 조종, K-뷰티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노극 경기도 경제실장은 “기능경기대회는 산업 현장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성장의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