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특수학교와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26년 장애인 동물교감 및 생명존중 교육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수학교 및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일상생활 적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동물과의 교감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 생명존중 교육을 통한 공감 능력 및 감수성 향상, 동물 매개 활동을 활용한 신체 기능 및 집중력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교감과 관찰, 표현 중심의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의 특성과 반응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보호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생명을 존중하고 돌보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공감과 책임, 생명의 존엄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교육기관이 수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특수학교(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포함)와 장애인 복지시설은 (031-634-1388) 전화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봉수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동물과의 긍정적인 교감은 장애인의 정서 안정과 생명존중 의식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내 많은 학교와 복지시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