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국내 최대 항공사 대한항공과 2천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서부산을 중심으로 한 미래 항공우주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부산시는 3월 30일 강서구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에서 대한항공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항공우주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공식화했다.

■ 2천억 투자…부산 항공우주 산업 ‘대전환’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부산테크센터 내 유휴 부지 약 1만 1천 평에 연면적 1만 6천 평 규모의 신규 항공우주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단순 생산시설이 아닌, 무인기·항공기·군수 산업이 결합된 첨단 복합 생산 거점”으로 구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규 공장은
ㆍ미래형 무인기 제조
ㆍ차세대 민항기 부품 생산
ㆍ군용기 개조 및 성능개량
등 다양한 항공우주 사업을 수행하는 다목적 시설로 활용된다.
■ 대한항공, 글로벌 무인기 시장 선도 전략
대한항공은 이미
ㆍ민항기 구조물 제작
ㆍ무인기 개발·생산
ㆍ항공기 유지·정비(MRO)
등 항공우주 전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AI 기반 차세대 무인기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는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산업화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 “서부산 = 항공우주 클러스터”…국가 전략 산업 전환
부산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클러스터는
ㆍ항공기 제조
ㆍ무인기 산업
ㆍ항공부품 산업
ㆍ연구개발(R&D)
을 하나로 묶는 산업 집적 구조를 목표로 한다.
“대한항공은 이 클러스터의 핵심 ‘앵커기업’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지역경제 효과…일자리·산업생태계 확장
이번 투자는 단순한 공장 건립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이라는 이중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ㆍ협력업체 유입
ㆍ관련 산업 확장
ㆍ고급 기술 일자리 창출
등 연쇄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및 국가 R&D 사업 확대”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무인기 시장 확대…미래 산업 선점
무인기 산업은
ㆍ방위산업
ㆍ물류
ㆍ재난 대응
ㆍ농업
ㆍ관광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는 단순 제조 투자가 아닌 미래 산업 선점 전략”이라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
■ 박형준 시장 “서부산, 항공우주 산업 중심지로”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항공이 미래항공 클러스터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부산을 미래 항공우주 산업의 산실로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 대한항공 “부산을 핵심 거점으로 육성”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 역시
“부산테크센터를 항공우주 산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종합 분석
이번 협약은 단순 투자 유치가 아니라 “부산 산업구조를 제조 중심에서 첨단 항공우주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특히
ㆍ가덕도 신공항
ㆍ항공우주 클러스터
ㆍ대기업 앵커 투자
가 결합되면서 “부산이 동북아 항공우주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출처: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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