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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29일 개막…2,600여 명 참여 '국내 최대'

제25회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11.29(토)~30(일) 개최…2,623명 참여, 505편 출품

올해 특별주제 ‘행복’, 배리어프리 영화, 일상의 다큐멘터리에 청소년만의 독창적 시선 담아

[이미지=2025 미디어대전 시상식 포스터, 서울시청 제공]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미디어 축제 ‘제25회 KYMF (Korea Youth Media Festival)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을 오는 11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청과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총 2,623명의 청소년이 작품 출품 등에 참여하며 개막 전부터 국내 최대 청소년 미디어 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미디어대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청소년이 미디어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대표적인 창작의 장이다.

 

 매년 청소년의 시각으로 사회적 감수성을 담아내는 특별 주제를 선정해 온 미디어대전은 올해 ‘행복’를 특별 주제로 선정해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행복의 모습을 미디어로 다양하게 표현할 기회를 마련했다.

 

 미디어대전은 지난해 ‘내가 바라는 학교’, 2023년 ‘친한사이’, 2022년 ‘미(美) or 추(醜)’ 등 해마다 신선한 주제를 통해 청소년 창작자들의 개성을 드러내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올해 미디어대전에는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트렌드미디어(뮤직비디오, 비디오아트 등 숏폼)등 6개 부문에 총 50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출품작 중 분야별 전문가 심사위원과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50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성평등가족부장관상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상 ▲상명대학교 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출품작들이 기술적 시도를 넘어 사회적 의미를 담아냈다고 입을 모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칠인 영화감독은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베리어프리 영화와 다큐멘터리의 수상은 이번 축제가 경계를 허물고 한 단계 성장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특별 주제 영상 부문 심사를 맡은 구상모 감독(KBS)은 “이번 특별 주제 ‘행복’을 심사하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청춘들의 일상이 어떤 색깔인지 가까이서 들여다 볼 수 있었다”며, “자신이 겪고 있는 무채색의 일상에 저항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보려는 청소년들이 있다는 사실에서 희망을 발견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사진 부문 심사위원 오형근 교수(계원예술대학교 사진예술과)는 “올해 수상작들은 거리의 현실을 강렬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작업에서부터, 기존의 이미지 틀을 넘어선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시도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돋보였다”며 수상작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디어대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시상식에 앞서 청소년 제작자와 심사위원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네트워크 파티가 열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심사 총평, 50개 수상작 시상,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및 사진 전시회, 축하 공연 등이 마련된다. 또한, 2026년 미디어대전의 새로운 특별 주제가 깜짝 발표될 예정이다.

※유튜브 생중계 : https://www.youtube.com/watch?v=FKQE8LkFboY

 

 축제 이튿날인 11월 30일(일)에는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서울 용산구)에서 수상작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된다. 사진 부문 수상작은 12월 3일(수)부터 13일(토)까지 동 센터에서 별도로 사진전시회가 열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출품작과 수상작은 미디어대전 공식 누리집(kymf.ssro.net)을 통해서도 상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미디어대전 사무국(070-7165-1021)으로 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작품으로 완성해 낸 모든 청소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제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유미 문화부 기자 yum1024@daum.net
작성 2025.12.01 05:31 수정 2025.12.0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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