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저작권이 충돌하는 시대, ‘펄모(PEALMOR)’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반도체 유통 및 AI·IP 융합 기술 기업 메타포앤더(METAFORANDER)가 개발한 이 플랫폼은 실존 인물의 초상권과 음성권을 안전하게 등록하고 추적·정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권리 관리 시스템이다.
펄모의 가장 큰 강점은 5건의 핵심 특허를 바탕으로 개인의 권리를 데이터화하고, 생성형 AI가 이를 합법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정교한 구조다. 이는 무단 도용과 불법 복제를 예방하며, 사용 이력과 정산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이번 협력에는 세 개의 글로벌 기업이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AI 패션 콘텐츠 전문 기업 바이스벌사(VISEVERSA)는 펄모로부터 제공받은 MORZ IP를 활용해 패션·광고·커머스 전반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빔스튜디오(VIIMstudio)를 통해 실제 인물 기반의 사실적 패션 비주얼을 구현하며, AI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형 굿즈 제작사 베오라(Beora)는 펄모의 IP를 바탕으로 실존 인물과 AI 모델이 결합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등 다수 브랜드 협업 경험을 지닌 베오라는 하반기 내 100여 개 IP를 활용한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며, AI IP 굿즈 시장의 본격 확대를 이끌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제작사 비엔에이프로덕션(BNA Production)은 CJ ENM, SK, BTS 투어 등과의 협업으로 축적한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펄모의 IP를 광고 및 영상물에 적용한다. AI IP가 포함된 숏폼, 영화, 글로벌 캠페인 제작을 통해 인간과 AI의 공존을 시각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서비스 론칭 직후 펄모에는 이미 글로벌 셀럽 3천여 명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는 AI 기반 권리 관리 시장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메타포앤더는 반도체·AI·콘텐츠·IP가 융합된 ‘FUTURE AI IDC 연합’을 주축으로, 세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AI 권리 생태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전우상 대표는 “펄모는 단순히 얼굴을 등록하는 시스템이 아닌, 개인의 정체성과 수익을 보호하는 새로운 금융적 자산 플랫폼”이라며 “AI 시대의 윤리적 기술과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