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952897869402010, DIRECT, f08c47fec0942fa0

경남, 우즈벡과 농촌 인력난 해소 맞손

경남도·우즈벡, 밀양·창녕·합천에,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올해 19억 7천만원 투입...기숙사·보험·통역 등 근로환경 개선 추진

경남도·우즈베키스탄 정부, 한국형 직업훈련센터 설립 논의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베크조드 무사예프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장이 계절근로자 mou체결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밀양시·창녕군·합천군 등 3개 시군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박완수 도지사가 중앙아시아 순방 중 체결한 ‘해외 인력 협력 MOU’의 실질적 후속 조치로, 경남 농촌 인력난 해소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협약식은 방한 중인 베크조드 무사예프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장의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무사예프 청장은 “경상남도 대표단의 방문 이후 협력이 빠르게 추진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국의 주요 농업 지역인 경남과의 인력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와 통역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협약식 자리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형 인력훈련센터’ 설립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무사예프 청장은 “우즈베키스탄의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한국의 기준에 맞는 직업훈련을 시행하고 싶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박 지사는 “필요할 경우 중앙정부와 협력하거나, 도 차원의 훈련센터 설립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을 맺은 3개 시군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송출 및 관리 절차, 근로조건 준수, 무단이탈 방지 등 실무적 협력을 우즈베키스탄 측과 구체화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미 몽골, 라오스, 베트남, 방글라데시, 필리핀,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등 7개국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의 계절적 일손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2022년부터 본격 도입됐다. 시행 첫해 1,142명이 배정된 이후 2025년에는 11,340명으로 약 10배 증가했다.
경남의 경우 2022년 650명이 근무했으며, 올해(2025년) 8월 기준 약 5,000명이 입국해 근무 중이다. 연말까지는 약 1만 1천 명이 도내에서 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남도는 근로자 정착 지원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편익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건강·산재보험 가입비, 교통비, 농작업 도구, 통역,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며, 예산은 2024년 14억 9천만 원에서 2025년 19억 7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근로자 숙소 확충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2025년까지 7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함양·거창·하동 3개소가 운영 중이며, 밀양·산청 2개소가 조성 중이다. 여기에 밀양과 함양에 각 1개소씩 추가 건립이 추진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농업 분야 외국인 인력 유입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5.10.14 21:44 수정 2025.10.14 21:44

RSS피드 기사제공처 : K유학다문화신문 / 등록기자: 소한영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엉덩이 무거우면 돈 준다고? 경기도의 미친 챌린지 ㄷㄷ
병원 검사하다 방사선 더 맞는다? 기준 바뀐 이유
병원 가지 마세요, 한의사가 집으로 갑니다!” 경기도 역대급 복지 ㄷㄷ
용인특례시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개청
파킨슨 환자 길치되면 치매 7.3배위험
DMZ 옆에 삼성이 온다고?" 경기도 접경지에 돈바람 불기 시작했다!
꽃피는 봄인데 왜 나만 우울할까?
4년 만에 45%가 사라졌다고? 경기도에서 벌어진 기적!
MZ 입맛 저격한 두바이 찹쌀떡부터 보양 끝판왕 흑염소까지
뇌는 잠들기 전 10분의 정보를 가장 중요하게 처리한다
폭락장에서 내 지갑 지키는 3단계 필살기
766억 기부한 이수영 이사장 "또" 서울대에 노벨과학상 인재육성 기부
우리 집 앞 도로, 2030년에 이렇게 바뀐다고?
베드로와 유다의 차이 한국어
가마지천 자전거
아직도 공중화장실 갈 때 구멍부터 확인하세요?
빚 때문에 인생의 끝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자전거 타기와 인생은 똑 같다. 자전거와 인생 이야기 #쇼츠 #short..
자산 30억인데 밥 굶는다? 강남 노인들의 눈물겨운 흑자 도산
디알젬의 거침없는 진격: 초음파까지 접수 완료!
삼성의 역습? 엔비디아의 1,500조 파트너 낙점!
벤츠E 300 주행후기, 음이온 2억개 공기정화, 연비향상 50%가 동시..
내 아이 입으로 들어가는 건 무조건 확인! 경기도 농업의 미친 변화
주말에 뭐해? 도서관에서 갓생 살자!
봄의 생명력으로 마음을 채우다
중동발 경제 한파 터졌다! 한일 재무수장 도쿄서 긴급 회동, 왜?
중동발 경제 쇼크,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마약 치료 실적 5배 폭발! 경기도가 작정하고 만든 이것
유튜브 NEWS 더보기

일론 머스크의 경고, 2030년 당신의 책상은 사라진다

부의 이동심리, 타워팰리스가 던지는 경제적 신호

그대는 소중한 사람 #유활의학 #마음챙김 #휴식

나 홀로 뇌졸중, 생존 확률 99% 높이는 실전 매뉴얼

숨결처럼 다가온 희망. 치유.명상.수면.힐링

통증이 마법처럼 사라지다./유활도/유활의학/유활파워/류카츠대학/기치유

O자 다리 한국, 칼각 일본? 앉는 습관 하나가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겨울마다 돌아오는 ‘급성 장폭풍’… 노로바이러스, 아이들 먼저 덮쳤다

아오모리 강진, 철도·항만·도심 모두 멈췄다… 충격 확산

경기도, 숨겨진 가상자산까지 추적했다… 50억 회수한 초정밀 징수혁신으로 대통령상 수상

간병 파산 막아라... 경기도 'SOS 프로젝트' 1천 가구 숨통 틔웠다 120만 원의 기적,...

100세 시대의 진짜 재앙은 '빈곤'이 아닌 '고독', 당신의 노후는 안전합니까...

브레이크 밟았는데 차가 '쭉'... 눈길 미끄러짐, 스노우 타이어만 믿다간 '낭패...

"AI도 설렘을 알까?"... 첫눈 오는 날 GPT에게 '감성'을 물었더니

응급실 뺑뺑이 없는 경기도, '적기·적소·적시' 치료의 새 기준을 세우다

GTX·별내선·교외선이 바꾼 경기도의 하루… 이동이 빨라지자 삶이 달라졌다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행복은 뇌에서 시작된다 신경과학이 밝혀낸 10가지 습관

자신을 칭찬할 수 있는 용기, 삶을 존중하는 가장 아름다운 습관

아이젠사이언스생명연, AI 신약 개발 초격차 확보 전략적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