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 부천테크노파크 401동 및 광장에서 열린 「제8회 부천AI로봇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피지컬AI(Physical AI)’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의 융합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 가능한 지능형 로봇들이 대거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알고리즘 중심의 경쟁을 넘어, 로봇이 실제 공간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AI F1 자율주행 ▲AI 4족 보행로봇 ▲휴머노이드 스포츠(AI형 스프린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센서 융합, 상황 인지 및 적응 기술을 선보였다.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대회는 9개 종목 16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고 학생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총 1,178명이 참가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협동심이 돋보였고, 대학부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고도화된 피지컬AI 로봇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AI 휴머노이드 로봇 G1 조종체험, AI 4족 보행로봇 조종체험, AI 코딩로봇 체험, 휴머노이드 군무단 공연, 랜덤 스틱 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학생과 시민 모두가 로봇 기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 원장은 “AI와 로봇 산업은 우리의 삶과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부천시가 AI·로봇 융합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