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물류사업(의장 이영대)이 몽골 우르항가이 도청 및 아르바이헤르 폴리테크 국립대학의 공식 초청을 받아, 지난달 20일(토)부터 27일(토)까지 8일간 몽골 현지를 방문하고 한-몽 간 친환경 에너지 및 물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영대 의장을 비롯한 우정물류사업 이사진 5명이 참여했으며, 몽골 내 빈번한 석탄 가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및 첨단 물류 기술을 접목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한·몽 친환경 에너지물류 협력 교류회’가 주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류회에서는 석탄 연료 의존도가 높은 몽골 내 에너지 구조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영대 의장은 “석탄은 몽골의 중요한 에너지원이지만, 이제는 환경과 안전을 함께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며, “매연 저감 및 유해가스 제거 기술 등 친환경 석탄 연소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정물류사업은 이번 회담을 통해 ▲이산화탄소 저감 및 보일러 클링커

생성 방지 기술 교류 ▲연소촉진제 기술의 초기 공급 검토 ▲장기적 기술이전 및 합작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등 구체적인 협력 프레임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몽골 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체계 구축에 기여할 방안을 공동 모색했다.
이외에도 양측은 지난 3년간 이어져 온 의료 및 교육 분야 협력의 연장선상에서, 몽골 국립병원 의료진과 아르바이헤르 폴리테크 교수진을 대상으로 한 한국 초청 세미나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 확대 방안도 협의했다.
이번 회담은 양국 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MOU(양해각서) 또는 MOA(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협력을 공식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우정물류사업 측은 “물류는 기술과 환경이 흐르는 문명”이라며, “기술과 환경을 물류하는 신(新) 실크로드라는 철학 아래, 한-몽 친환경 산업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