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트니스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 향후 '한국체육문화진흥원'으로 명칭 변경 예정)은 육군본부와 공동 추진한 '장병 체력증진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마트헬스케어 기반의 맞춤형 체력관리 시스템을 군 현장에 본격 적용했다고 밝혔다. 6월 29일 시작을 알린 이번 사업은 장병들의 체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군의 특수한 임무 환경과 교육훈련 여건을 고려해 '1주 집중 체력단련'과 '10주 체력증진'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특히 운동생리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체력 향상, 기능적 움직임 개선, 부상 예방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됨으로써, 짧은 기간 내에도 효율적으로 체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범사업의 핵심은 스마트헬스케어 시스템의 도입이다. 참가 장병들은 사전에 ‘BODYDOT(엘리시움)’ 체형분석장비와 ‘ACCUNIQ(셀바스AI)’ 체성분측정장비를 통해 체형과 체성분을 정밀하게 측정했다. 이렇게 도출된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시각화·분석하여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체력훈련을 넘어 측정(Measure) → 분석(Analyze) → 운동처방(Prescribe) → 트레이닝(Train) → 관리(Manage)로 이어지는 스마트헬스케어 프로세스를 군 환경에 최적화해 적용한 것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건강관리 모델을 새로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대거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스포츠과학 기반의 연구 경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박혜민 교육기획위원장(운동생리학 이학박사)이 프로그램의 기획 및 검증을 총괄했으며, 스마트헬스케어 교육 체계 구축과 전문지도자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여기에 손승락 경상도지부장(피지컬풋 대표)이 러닝 프로그램과 코어 강화 트레이닝을 전담하며 장병들의 기초체력 및 운동 수행능력 향상을 이끌었고, 특전사 대위 예비역인 장호준 교육운영이사는 생생한 군 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군 임무 수행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능성 트레이닝과 교육 운영을 맡아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
진흥원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군 장병 체력관리 프로그램의 표준화와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군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스마트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여 국민 누구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제 운동은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는 시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리하는 시대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스마트헬스케어를 통해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운동처방과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향후 진흥원은 전문강사 양성과 교육과정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포츠과학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대한민국 건강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