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이 국내 청소년들의 세계시민 의식 확산과 실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금, 세계시민 ON 포토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발견한 세계시민의 의미를 사진과 글로 표현하는 행사로, 오는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평범한 일상을 세계시민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경험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평화와 인권, 문화다양성 등 인류 공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국적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같은 연령대의 청소년이다.
참가자는 두 가지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첫 번째는 '일상, 세계시민의 눈으로'로, 일상에서 세계와 연결된 순간을 사진과 글로 표현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오늘도, 세계시민으로'로, 자신이 직접 실천한 세계시민 활동이나 경험, 변화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
응모 작품은 사진 1~5장과 에세이로 구성된다. 에세이는 국문 또는 영문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국문은 공백을 포함해 500~1,000자, 영문은 250~500단어 분량이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 12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1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에서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외교부장관상 또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20만 원도 함께 제공된다.
외교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수상작을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실제 경험을 담은 사례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 가능한 콘텐츠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에서도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 우호국그룹 출범에 기여했으며, 202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상을 제정하는 등 국제 협력을 확대해 왔다. 정부는 앞으로도 세계시민교육 기반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계시민교육은 평화, 인권, 지속가능발전, 문화다양성 등 인류가 함께 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개념이다. 이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로 포함돼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미래세대 교육의 중요한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소년들의 작은 기록은 단순한 사진 한 장을 넘어 세상과 연결되는 새로운 메시지가 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신의 일상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약
외교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국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금, 세계시민 ON 포토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는 세계시민의 가치를 담은 사진과 에세이를 제출하며, 우수작은 제11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에서 시상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세계시민 의식과 실천 경험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