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한송이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 ‘Hansong:i(한송이)’를 선보이며 B2C 화장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한송은 7월 Hansong:i를 공식 출시하고, 첫 번째 스킨케어 컬렉션으로 ‘Lotus Purity(연꽃 맑음)’ 라인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론칭은 원료를 수입·공급해 온 기업이 장기간 축적한 성분 이해와 품질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소비자용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ansong:i라는 이름은 ‘한 송이 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이미지에서 출발했다. 피부에 닿는 성분의 순수함과 생명력, 자연스럽게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브랜드 정체성에 담았다.
■ 2003년부터 이어온 원료 전문성이 브랜드의 출발점
한송은 2003년 설립 이후 화장품을 비롯해 의약품, 식품 원료, 화학 공정용 소재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 온 원료 전문기업이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본사와 연구소, 자체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의 다양한 원료를 국내 산업 현장에 연결해 왔다. 이 과정에서 원료 특성에 대한 이해와 공급망 관리, 품질 검토 경험을 축적해 왔다.
Hansong:i는 이러한 기업 기반에서 출발한 브랜드다. 완제품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일반적인 화장품 브랜드와 달리, 오랫동안 피부에 사용되는 원료를 다뤄 온 기업의 경험을 제품 기획에 반영했다는 점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브랜드가 강조하는 메시지는 “피부에 닿는 성분을 연구해온 사람들의 브랜드”다. 소비자에게 보여주기 위한 유행성 원료보다 제품에 어떤 원료가 왜 필요한지를 먼저 고민하겠다는 방향성이 담겨 있다.
■ 첫 컬렉션은 연꽃에서 영감 받은 ‘Lotus Purity’
Hansong:i가 처음 공개한 라인은 ‘Lotus Purity’다.
연꽃이 지닌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스킨케어에 접목해 피부를 산뜻하게 정돈하고 촉촉한 상태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라인업은 세안부터 수분 관리, 보습 마무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3종 제품으로 구성됐다.
구성 제품은 다음과 같다.
‘한송이 연꽃 맑음 클레이 팩 폼 클렌저’
‘한송이 연꽃 맑음 수분결 세럼’
‘한송이 연꽃 맑음 수분밀도 크림’
제품 패키지 역시 브랜드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연꽃 모티프와 핑크 컬러를 활용하고, 투명감과 간결한 레이아웃을 적용해 순수함과 생기, 수분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 딥클렌징과 촉촉한 사용감을 함께 고려한 팩 투 폼
라인의 대표 제품 가운데 하나인 ‘Lotus Purity Clay Pack Foam Cleanser’는 클레이팩과 수분팩 개념을 함께 고려한 폼 클렌저다.
피부 세정 과정에서 노폐물과 피지를 관리하는 동시에 세안 후 과도한 건조함을 줄이는 사용감을 목표로 개발됐다. 단순히 강한 세정력만을 강조하기보다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클렌징에서부터 피지 관리와 수분감의 균형을 고려했다.
브랜드는 이를 ‘피지는 쏙, 수분은 촉촉하게 남기는 딥클렌징 팩 투 폼’ 콘셉트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 방향은 Hansong:i가 내세우는 ‘Ingredients First’ 철학과 연결된다. 화려한 마케팅 표현보다 실제 피부에 닿는 원료와 제형, 사용 경험을 우선적으로 살피겠다는 접근이다.
■ 세럼과 크림으로 이어지는 데일리 수분 루틴
‘Lotus Purity Smoothing Serum’은 피부 결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정돈하는 방향으로 설계된 수분 세럼이다.
무겁고 답답한 제형보다는 일상적인 스킨케어 과정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지향한다. 데일리 수분 관리와 피부 결 정돈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사용하는 ‘Lotus Purity Hydrating Cream’은 피부의 수분 밀도를 채우는 보습 단계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피부에 과도한 번들거림을 남기기보다 필요한 수분감을 유지하는 사용 경험을 목표로 하며, 세럼 사용 후 마지막 보습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결과적으로 Lotus Purity 라인은 클렌저로 피부를 깨끗하게 정돈하고, 세럼으로 수분결을 관리한 뒤, 크림으로 보습감을 더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3가지 제품을 통해 브랜드가 제안하는 맑고 촉촉한 스킨케어 루틴을 완성하도록 설계했다.
■ 원료기업의 경험, 소비자가 직접 사용하는 제품으로 확장
이번 Hansong:i 출시는 한송이 오랜 기간 B2B 원료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최종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브랜드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원료 선택과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스킨케어 시장에서 ‘원료를 다뤄 온 기업이 만든 화장품’이라는 브랜드 배경은 Hansong:i만의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송 관계자는 “Hansong:i는 원료를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만든 브랜드”라며 “원료를 선택하는 단계부터 제품이 실제 피부에 닿는 순간까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도 세심하게 고민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Hansong:i의 Lotus Purity 라인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공식몰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제품별 정보, 구매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의 연구와 공급 경험을 소비자 스킨케어로 연결한 Hansong:i가 향후 어떤 제품군과 브랜드 스토리로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갈지 관심이 모인다.
■ Hansong:i 공식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