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빼엔한국위원회는 6월29일부터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입 확대에 대비해 제주 지역 무슬림 관광 인프라 구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남아 관광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외식업 중심의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할랄 인증 기반 확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최근 제주 지역에서는 주요 식당 6곳을 대상으로 할랄 인증을 위한 현장심사가 진행되며 무슬림 관광객 수용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관리, 조리 과정, 위생 상태, 교차오염 방지 등 무슬림 식문화 기준 충족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상 업소는 아시횟집, 어로횟집, 한동네, 이춘옥원조고등어쌈밥, 영덕대게마을, 고서방식당 등 총 6곳으로, 모두 향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고려해 인증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제주 관광이 6월 이후 동남아 관광객 유입 증가와 함께 내국인 중심 구조에서 다변화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무슬림 관광객의 경우 식음료 선택 기준이 명확해 할랄 인증 여부가 관광지 선택과 만족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이번 현장심사는 국제 할랄 기준과 연계된 사전 점검 성격으로 진행됐으며, 일부 업소에서는 LPH(할랄 검사기관) 및 JPH(할랄 보장 시스템) 기준을 반영한 운영 적합성 검토도 함께 이뤄졌다. 이는 본격적인 인증 절차를 위한 준비 단계로 해석된다.

하빼엔한국위원회는 제주 지역 내 식당 발굴부터 운영 기준 정비, 인증 준비 지원까지 단계별 실무 지원을 수행하며 무슬림 관광객 수용 환경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 관계자는 “6월 이후 인도네시아 관광객을 포함한 동남아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제주가 무슬림 친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움직임을 계기로 제주가 무슬림 관광객을 포함한 글로벌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으며, 식음료를 중심으로 한 인증 기반 관광 인프라 확장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