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 그린바이오산업과(학과장 이승제)는 지난 6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식품 기업 고스락을 방문하여 전통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전략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성공모델을 학습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26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산업체 연계 취업 프로그램 ’의 첫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전통 발효식품 제조현장과 HACCP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 체험·관광이 융합된 농촌융복합산업 모델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스락은 ‘으뜸’, ‘최고’를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약 3만 평 규모의 장독정원과 5,000여 전통 옹기를 활용하여 된장, 고추장, 간장, 식초 등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 발효식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100%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여 자연발효 방식으로 장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통식품 제조를 넘어 체험, 관광,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6차산업 성공모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학생들은 원료 입고부터 제조, 발효, 숙성, 포장, 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을 둘러보며 전통식품 위생관리 체계와 원료 추적관리 시스템, 작업장 동선관리, 교차오염 방지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하였다. 또한 전통 장류 제조과정과 발효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발효식품 산업의 과학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학습하였다. 특히 넓은 장독정원과 자연발효 숙성시설을 직접 둘러본 학생들은 전통식품이 단순한 식품 생산을 넘어 관광산업과 교육산업, 문화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견학에 참여한 박진수·문영란 학생은 “전통식품 기업이 단순히 장을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제조, 체험, 관광, 판매가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고 큰 인상을 받았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이 충분히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교에서 배우는 전통식품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전통식품 산업이 건강기능식품과 발효바이오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고세림 대표는 전통식품 산업의 미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과 뜻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고 대표는 “전통식품은 단순히 과거의 먹거리가 아니라 발효과학과 식품안전, 건강기능성, 문화관광이 융합된 미래 산업”이라며 “지역 농산물과 전통기술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맛있는 식품을 넘어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며 “전통 장류와 발효식품은 이러한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가장 잘 부합하는 산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승제 학과장은 “고스락은 전통식품 산업이 어떻게 고부가가치화되고 관광산업 및 문화산업과 연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우수한 성공 사례”라며 “학생들이 전통식품을 단순한 식품산업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발효바이오산업, 식품관광산업으로 확장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펫푸드, 바이오소재뿐만 아니라 전통 발효식품 산업까지 연계한 현장실무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연구기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는 ‘돈 버는 바이오, 성공하는 인재양성’을 교육목표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펫푸드, 발효식품, 바이오소재 분야의 현장실무형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1인 1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청암대학교 그린바이오산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