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EDU교원연합이 주관하는 UNESCO 세계 교사의 날을 기념해 ‘제2회 K-교사 어워즈: 수기 및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 온 교사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육 현장은 교권 침해와 사회적 갈등, 학부모와 학교 간 다양한 문제 등으로 인해 교사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육계는 교사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다시 조명하고, 교직에 대한 사회적 존중 문화를 확산할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번 공모전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며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할 수 있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대한민국 교사의 자긍심을 되찾는 특별한 무대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나는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교사다’이다.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보람과 감동, 성장과 나눔, 그리고 상처를 극복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경험담을 넘어 교직 생활 속에서 겪은 좌절과 어려움을 교육적 성찰로 승화한 사례,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며 느낀 감동, 교육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온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교사 간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교육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교직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교사 존중 문화 확산과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교원과 해외 한국인 교원 모두 참여
공모 대상은 전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은 물론 각종 학교와 대안학교 교원, 해외 한국어학교 및 한글학교 교원과 강사까지 포함한다.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국내외 교육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사례가 폭넓게 소개될 전망이다.
공모 분야는 수기와 숏폼 영상 두 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수기 부문은 교직 경험을 글로 표현하는 형식이며, 숏폼 부문은 60초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교사의 가치와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총 30편 선정… 최대 30만 원 상금 수여, 총상금 600만원 규모
공모 접수 기간은 2026년 7월 1일부터 7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위 포스터 참고)
심사는 교육전문가와 영상미디어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 적합성, 내용 구성, 활용성, 대중성,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하고,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은 수기와 숏폼 부문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상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K-EDU교원연합 위원장상인 최우수상은 20만 원, 우수상은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기와 숏폼 부문에서 총 30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상금 600만 원 규모로 진행돼 전국 교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종 시상식은 UNESCO 세계 교사의 날과 연계해 2026년 10월 24일 본선 발표 후 최종 심사를 거쳐 개최될 예정이다.
교권 회복과 교육의 미래를 위한 메시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작품 경연을 넘어 교사들의 경험과 철학을 사회와 공유하는 공공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기록하고 확산하는 것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제공한다. 또한 교사들의 전문성과 헌신을 재조명함으로써 교권 보호와 교직 문화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수상작을 우수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교직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제2회 K-교사 어워즈: 수기 및 숏폼 공모전’은 교사들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젝트다. 교육의 최전선에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교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우리 사회가 교육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UNESCO 세계 교사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이 교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교사 존중 문화를 확산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