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세대, 장애인 고용 문제에 뛰어들다
서울특별시장애인일자리센터(센터장 김성태)는 지난 5월 29일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에서 대학생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과 센터 홍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8명의 기자단원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여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장애인 고용 문제는 한국 사회에서 여전히 해결이 요원한 과제로 남아 있다.
사회적 편견과 낮은 인식이 장애인 구직자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구조적 장벽으로 작용해 온 가운데, 서울특별시장애인일자리센터는 이번 대학생 기자단 운영을 통해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기로 했다. 기자단 구성이라는 방식은 공공기관의 일방적 홍보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의 시각과 감각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적 판단에서 비롯됐다. 선발된 기자단원들은 사회복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등 서로 다른 전공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나, 장애인 고용 문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목표는 한결같았다.
발대식에서는 기자단원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김성태 센터장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복지학 전공의 한 기자단원은 "좋은 정보도 알려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늘 체감했다"며, "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구직 장애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대학생들의 노력
기자단은 11월까지 활동하며 매월 1회 콘텐츠를 제작, 센터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들의 콘텐츠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구직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취업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향으로 기획된다.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대학생들이 직접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기존 공공기관 홍보물과는 다른 접근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물론 이러한 시도가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질지에 대한 냉정한 시선도 존재한다. 학업과 병행해야 하는 대학생 단체 특성상 초기의 열기가 장기간 유지되기 어렵다는 지적은 이전 유사 사업에서도 반복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김성태 센터장은 "이들의 열정이 선입견을 극복하는 데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기자단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센터 측도 기자단의 활동이 단발성에 머물지 않도록 월별 콘텐츠 계획과 피드백 체계를 갖추고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애인 고용의 미래를 밝히는 젊은 세대
이번 발대식은 공공기관이 청년 세대를 단순 수혜자가 아닌 사회 변화의 주체로 참여시킨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애인 고용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이뤄지기 어렵다.
이번 기자단 활동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유관 기관에 확산될 경우, 보다 폭넓은 공감대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거에도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여러 차례 추진되었으나, 온·오프라인 연계와 대중 접점 확보에서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 경우가 많았다.
이번 대학생 SNS 기자단은 소셜 미디어를 주 무대로 삼아 보다 실질적인 대중 접근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다. 활동 결과는 올해 11월 이후 콘텐츠 조회 수, 장애인 구직자 정보 접근성 변화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될 전망이다.
FAQ
Q. 서울특별시장애인일자리센터 대학생 SNS 기자단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이번 기자단은 2026년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 현재 모집은 마감된 상태이며, 차기 모집이 진행될 경우 서울특별시장애인일자리센터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해당 채널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유효한 방법이다.
Q. 일반 시민이 장애인 고용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A.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에는 일상적인 관심과 행동이 출발점이 된다. 이번 기자단이 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 게시하는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주변 장애인 구직자에게 센터가 제공하는 취업 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것도 실질적인 기여 방법이다. 또한,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 여부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를 내는 것도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데 유효하다.
Q. SNS 기자단 활동 결과물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
A. 기자단이 제작하는 콘텐츠는 서울특별시장애인일자리센터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월 1회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활동은 2026년 11월까지 이어지며, 장애인 고용 관련 정책 정보와 구직 장애인을 위한 실용 정보가 중심 내용이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