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어린이 안전교육과 문화 체험을 함께 이끄는 무대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제14회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생이다. 접수는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세종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유치부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가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이 참가 대상이다. 참가팀은 같은 소속 어린이 15명에서 30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단체 경연 방식인 만큼 협동심과 무대 경험도 함께 쌓을 수 있다. 아이들은 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전 메시지를 반복해 익힌다. 이 과정 자체가 생활 속 안전교육이 된다.
참가곡 선택의 폭도 넓다. 기존 소방동요뿐 아니라 만화주제곡, 트로트, 케이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가능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 형식을 활용할 수 있어 참여 문턱이 낮다. 특히 올해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케이팝 소방동요나 창작곡으로 출전하면 가산점 5점을 준다. 이는 안전 콘텐츠를 더 친근하고 새롭게 만들기 위한 시도다. 학교와 기관은 아이들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기획할 수 있다.
예선 대회는 8월 12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 경연으로 열린다. 참가팀은 준비한 노래와 안무, 표현력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심사는 노래 실력만 보지 않는다. 안전 메시지 전달력과 팀워크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수 있다. 부문별 대상은 모두 2개 팀이다. 유치부 1개 팀과 초등부 1개 팀이 선정된다. 대상팀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이 주어진다. 또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체험형 안전교육의 의미를 갖는다. 어린이들은 화재 예방과 생활안전의 가치를 노래로 표현한다. 교사와 학부모는 준비 과정에서 안전교육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 세종소방은 이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를 넓히고 있다. 박광찬 화재예방과장은 소방동요대회가 어린이들이 안전문화를 몸소 익히는 대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내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아이들이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이기도 하다. 동시에 안전을 재미있게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된다. 노래와 춤, 창작곡이 더해지면 안전 메시지는 더 오래 기억된다. 세종소방은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안전을 즐겁게 배우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의 참여가 이어지면 지역 안전문화도 한층 더 넓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