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양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목공예 프로그램 ‘나무놀이터’를 지난 14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보건지소와 연계해 추진된다. 이동과 신체 활동의 제약으로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은 참여자의 신체적 특성과 활동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목공예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다른 참여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강·복지·평생교육이 장기보건지소와의 협력을 통해 연결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한 참여자는 “작품을 만들며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새로운 활력과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과 환경의 제약으로 인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의 범위를 교육기관 중심에서 생활 현장으로 확장하고, 배움에서 소외되기 쉬운 주민에게 직접 다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