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고유가로 인한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에 나선다.
계양구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다. 지급 대상은 2026년 3월 기준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가구다.
다만 가구원 합산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청 초기인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출생연도 끝자리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인터넷은행,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시중은행과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보 부족으로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구민이 없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에너지 비용과 생활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소비 회복을 함께 도모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