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중장년층의 직무 전환과 재취업을 돕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나선다.
계양구는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용주거분과와 함께 ‘2026년 계양구 중장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과 노년층 중심의 기존 고용지원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지원 기회가 부족했던 중장년층에게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과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 등으로 고용 환경이 빠르게 달라지는 가운데, 직무 전환이 필요한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부담으로 자격시험 응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중장년층에게도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0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의 중장년층이다. 지원 분야는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 어학시험 등이며,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서는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조성남 고용주거분과장은 “중장년층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고용 취약계층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을 단순한 복지 지원 대상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다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인적 자원으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격증 취득 지원이 재취업과 직무 전환의 실질적 발판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