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강한 시스템이 강한 팀을 만든다.”
서울 보인고의 이번 U17·U18 동반 우승은 단순한 성적을 넘어선 결과.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육성 시스템의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
[서울=박한규 수석기자] 2026년 전국 고등학생 축구 무대에서 서울 보인고가 역사적인 ‘동반 우승’을 완성했다.
보인고는 ‘2026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고1·2학년 중심의 U17 유스컵 우승에 이어, 고3학년 중심의 U18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강 고교 축구 명문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강호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U17과 U18 모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사례는 전국 단위 고교축구 대회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기록으로 평가된다.

◇U17 유스컵 결승… 보인고, 평택 진위FC에 4대1 완승
보인고는 U17 유스컵 결승전에서 평택 진위FC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대1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전북 군산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보인고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 플레이로 주도권을 장악했다.

/출처=Gemini
공수 밸런스와 조직력에서 우위를 보인 보인고는 후반까지 흐름을 놓치지 않으며 완벽한 우승을 완성했다.
특히 1·2학년 선수들 중심으로 구성된 팀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무대에 가까운 전술 완성도를 보여주며 현장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U18 결승… 서울 경신고 꺾고 정상
이어 열린 U18 결승에서도 보인고의 저력은 이어졌다. 보인고는 서울 경신고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 내내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으며, 세트피스와 전방 압박, 측면 전개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출처=Gemini
특히 고3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과 조직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우승으로 보인고는 학년별 시스템과 유소년 육성 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유소년 시스템의 승리”… 서울 보인고 축구의 경쟁력 주목
축구계에서는 이번 결과를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로 보고 있다. 최근 고교축구는 프로 산하 유스팀과 일반 고교 축구부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보인고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전술 시스템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학년별 체계적 육성 시스템 ▲강한 조직력 기반 전술 운영 ▲빠른 세대교체 ▲안정적 선수층 확보 등이 이번 동반 우승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현장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현재 한국 고교축구에서 가장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춘 팀 중 하나”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군산 금석배, 전국 최고 권위 고교축구대회 자리매김
한편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는 전국 고교 강호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표적인 고교축구 대회다. 이번 대회 역시 서울·경기·전북·충청권 강팀들이 총출동했으며,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보인고는 토너먼트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AI부동산경제신문사ㅣ스포츠·교육 특별취재팀
박한규 수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