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 이하 장문원)이 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48종의 접근성 픽토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픽토그램 개발은 문화시설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장문원은 2020년 제정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공연장과 전시장 등 문화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가이드라인 마련에 힘써왔다. 2024년 발간된 ‘문화시설별 접근성 가이드’에 이어, 이번 픽토그램은 이용자가 문화시설에서 제공하는 접근성 서비스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문화시설 접근성 픽토그램은 시각적 정보 디자인을 기반으로, 언어 없이 그림만으로 다양한 장애 특성과 이용 환경을 반영해 시설과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안내한다. 안내 보행 지원, 수어, 자막, 음성 해설, 터치 투어 등 다양한 접근성 서비스를 포함하며, △물리적 접근성(시설 접근 및 이동 가능성), △감각적 접근성(사전 정보와 콘텐츠 향유 보조 장치), △콘텐츠·서비스 접근성(시설 제공 서비스 및 콘텐츠) 등 총 48종으로 구성됐다.
장문원은 픽토그램과 함께 ‘문화시설 접근성 픽토그램 그래픽 심볼 가이드’를 배포하며, 문화시설에서 포스터, 리플릿, 영상 등 홍보물을 제작할 때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전국 문화예술 현장에서 접근성 안내를 강화하고, 장애예술인을 포함한 모든 관객이 문화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접근성 픽토그램 개발로 문화시설 이용자는 서비스 및 콘텐츠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장애예술인을 포함한 다양한 관객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무료 배포를 통해 전국 문화시설에서 접근성 안내의 표준화가 가능해졌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이번 48종 접근성 픽토그램 공개는 문화시설 접근성 강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누구나 편리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소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장애예술 지원 공직유관단체로,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제작 및 향유 지원, 문화예술교육, 교류·협력, 접근성 및 활동 기반 강화, 공연장과 전시공간 운영 등을 통해 장애예술 생태계 기반을 넓히고 있다. ‘모두의 예술, 함께 여는 미래’를 지향하며 장애예술의 가치 확산과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