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5월 17일 석왕사 경내 앞마당에서 ‘제19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재료가 어우러져 하나의 맛을 이루는 ‘비빔밥 같은 공동체’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부천 지역 다문화가족과 이주민, 선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베트남과 중국, 캄보디아 등 13개국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돼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음식을 나누고 전통 공연을 함께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 지역 주민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지역 의료기관인 건주병원의 건강검진권 후원,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참여 등이 더해져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인 싼모 씨가 운영한 중국 전통 쿠키 부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수익금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례관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이웃들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부천형 다문화 화합’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